맛집
홍제 미스사이공 볶음밥
보a
2017. 3. 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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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사이공 홍제점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하기 좋은 베트남음식점이에요. 프랜차이즈라 매장도 많구요. 메뉴는 아주 단촐하게 쌀국수 2종, 볶음밥, 볶음면, 딤섬 뿐입니다. 미스사이공이 노량진에서 처음 시작했다고 하죠. '서민갑부'라는 프로그램에 전티마이 사장님이 소개되면서 더욱 유명해지기도 했구요. 홍제점은 작년(2016년)에 오픈했는데요. 점심때에는 사람이 많은편이에요. 혼자 온 손님도 편히 앉을 수 있게 벽을 보고 앉는 좌석도 있어요.
미스사이공은 기계에서 주문과 결제까지 되는 시스템이에요. 사람이 많아서 결제하는 사진을 못 찍어서 메뉴판을 보여드립니다. 저는 사이공 볶음밥을 주문했어요. 곱배기는 1,000원인가 더 비싼걸로 기억해요. 볶음면은 안 먹어봤는데, 퇴식구에 그릇 가져다놓을 때 보니 누가 볶음면을 거의 손도 안 대고 뒀더라구요. 그렇게 맛이 없나....? 나중에 한 번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사이공 볶음밥 3,900원)
볶음밥은 아주 살짝 매운 편이구요. 고기, 당근, 숙주, 파인애플 등이 들어가있어요. 무난하게 먹을만 합니다.
개인적으로 미스사이공이 아주 맛있다고 하긴 어려워요. 딱 가격만큼의 맛입니다. 특히 쌀국수는 종종 누린내도 나구요. 기름기도 많은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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