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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깐풍치킨덮밥

보a 2017. 2. 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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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25 깐풍치킨 덮밥 

오랜만에 편의점도시락을 구입해봤어요. 오늘 구입한 도시락은 깐풍치킨 덮밥입니다. 사실 이게 덮밥인지 이제 알았어요. 사진찍을 때도 몰랐습니다. 리뷰 제목쓰려고 보니 덮밥이더라구요. 반찬먹듯 따로따로 먹었는데, 밥에 올려먹는거였다니, 참 정신이 없었네요. 그래도 맛이 괜찮았던 GS25 깐풍치킨 덮밥 리뷰입니다.



가격은 3,300원이었어요. 요즘 편의점 도시락 참 먹을만 한 것 같아요. 가격도 착하고 말이죠. 게다가 깐풍치킨덮밥 같은 경우는 통신사 할인까지 받으면 3,000원도 안되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지요. 참고로 GS25는 KT멤버십카드나 LG U+ 멤버십카드 제시 시 1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나만의 냉장고 어플을 이용하시면 어플 첫 화면에 멤버십 바코드와 GS적립 바코드를 동시에 꺼내놓을 수 있어 아주 편리하답니다. (집앞 GS25 사장님이 알려주신 꿀팁. 사실 편의점 자주 안가는데, 사장님이 자꾸 이벤트 알려주셔서 단골됐어요. 이 지점에서 할인&적립 안하면 잔소리듣는답니다.ㅋㅋ 오늘도 계산하다말고 사장님 지도하에 어플 내 이벤트페이지 들어갔다왔네요.



메인인 깐풍치킨 재료인 닭고기는 국내산 안심을 사용했다고 적혀있네요. 쌀도 국산이구요. 성분을 읽다가 국산이라는 말이 나오면 왠지 더 건강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포크수저가 하나 들어있는데, 젓가락을 따로 챙겨주셔서 젓가락으로 먹었어요. (사실 이걸 덮밥이라고 생각했으면 그냥 포크수저로 비벼 먹었을건데 말이죠. 바보같게도 왜 수저가 들어있는지 의아해했어요.) 단무지는 그릇이 따로 되어있어서 렌지 돌릴 때 빼고 돌리시면 됩니다. 밥에 깨가 뿌려져있어 먹음직해보이네요. 반찬 가짓수가 많지 않은 대신 메인에 충실한 느낌이었어요. 고기는 큼직하고 소스는 살짝 매운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묵반찬이 메인과 잘 안 어울리는 느낌인것 같았어요. 가늘게 채 썬 양배추샐러드가 들어갔으면 더 개운한 느낌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래도 저렴한 비용에 한 끼 잘 떼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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