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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GS25 깐풍치킨덮밥

by 보a 2017. 2. 11.

 GS25 깐풍치킨 덮밥 

오랜만에 편의점도시락을 구입해봤어요. 오늘 구입한 도시락은 깐풍치킨 덮밥입니다. 사실 이게 덮밥인지 이제 알았어요. 사진찍을 때도 몰랐습니다. 리뷰 제목쓰려고 보니 덮밥이더라구요. 반찬먹듯 따로따로 먹었는데, 밥에 올려먹는거였다니, 참 정신이 없었네요. 그래도 맛이 괜찮았던 GS25 깐풍치킨 덮밥 리뷰입니다.



가격은 3,300원이었어요. 요즘 편의점 도시락 참 먹을만 한 것 같아요. 가격도 착하고 말이죠. 게다가 깐풍치킨덮밥 같은 경우는 통신사 할인까지 받으면 3,000원도 안되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지요. 참고로 GS25는 KT멤버십카드나 LG U+ 멤버십카드 제시 시 1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나만의 냉장고 어플을 이용하시면 어플 첫 화면에 멤버십 바코드와 GS적립 바코드를 동시에 꺼내놓을 수 있어 아주 편리하답니다. (집앞 GS25 사장님이 알려주신 꿀팁. 사실 편의점 자주 안가는데, 사장님이 자꾸 이벤트 알려주셔서 단골됐어요. 이 지점에서 할인&적립 안하면 잔소리듣는답니다.ㅋㅋ 오늘도 계산하다말고 사장님 지도하에 어플 내 이벤트페이지 들어갔다왔네요.



메인인 깐풍치킨 재료인 닭고기는 국내산 안심을 사용했다고 적혀있네요. 쌀도 국산이구요. 성분을 읽다가 국산이라는 말이 나오면 왠지 더 건강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포크수저가 하나 들어있는데, 젓가락을 따로 챙겨주셔서 젓가락으로 먹었어요. (사실 이걸 덮밥이라고 생각했으면 그냥 포크수저로 비벼 먹었을건데 말이죠. 바보같게도 왜 수저가 들어있는지 의아해했어요.) 단무지는 그릇이 따로 되어있어서 렌지 돌릴 때 빼고 돌리시면 됩니다. 밥에 깨가 뿌려져있어 먹음직해보이네요. 반찬 가짓수가 많지 않은 대신 메인에 충실한 느낌이었어요. 고기는 큼직하고 소스는 살짝 매운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묵반찬이 메인과 잘 안 어울리는 느낌인것 같았어요. 가늘게 채 썬 양배추샐러드가 들어갔으면 더 개운한 느낌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래도 저렴한 비용에 한 끼 잘 떼운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