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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냠냠

[전주한옥마을] 당일치기#4 길거리음식

by 보a 2017.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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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한옥마을 길거리 음식 

전주 한옥마을하면 이걸 빼먹을 수 없죠! 바로 길거리 음식입니다. 문꼬치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메뉴들이 있는데요. 오랜만에 왔더니 새로운 가게들도 많이 생겼더라구요. 대부분 매장에서 먹는게 아니구 테이크아웃이구요. 줄까지 서서 사먹는게 꼭 푸드트럭 같은 느낌도 들어요. 




(임실치즈 왕닭꼬치 맛있게 매운맛)

닭꼬치집이 여러개 있는데, 다 줄이 길더라구요. 이게 제일 맛있는건가보다 싶어서 바로 줄 섰습니다. 가격은 생각이 안나네요. 슬러시랑 세트로 팔기도 했는데, 슬러시가 너무 색소탄 색깔이라 먹고싶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닭꼬치만 구입했어요. 순한맛, 맛있게 매운맛, 겁나게 매운맛 3가지인데 맛있게 매운맛은 정말 딱 적당히 매운맛이더라구요.



(가쓰오 문강정 + 사이다 5,500원)

전에는 문꼬치가 유행이었다면 이젠 문강정인가봐요. 사실 전주 오게된것도 문꼬치 때문엔데, 꼬치는 안 먹고 강정만 먹고왔어요.ㅋㅋ 타코야키같은건줄 알았는데, 진짜 그냥 문어를 작게 잘라서 튀긴거더라구요. 이거 꽤 괜찮았어요. 문강정 단품으로는 4,000원 이구요. 음료까지 세트는 5,500원입니다.



(얌얌모찌 개당 2,500원)

원래 전주 딸기모찌하면 애담인데요. 동생이 여기 케이스가 이쁘다며 (응?) 얌얌모찌에서 먹어봤어요. 여기는 과일 종류가 많더라구요. 저희는 딸기랑 파인애플 1개씩 구입했어요. 몇명이냐고 물어보시더니 센스있게 2조각 내서 따로 담아주시더라구요. 애담것도 맛있구, 여기것도 맛있어요.



이밖에 먹은건 더 있지만, 프랜차이즈라 사진은 생략. 더 못 먹은건 포장해왔어요. 기차시간이 저녁먹을 시간이라 기차안에서 간단하게 먹을 것도 사왔지요.


(길거리야 바게트 4,000원)

기차안에서 저녁으로 먹으려고 산 길거리야 바게트버거에요. 미리만들어 놓은게 얼마나 많은지 4개 주문했는데, 주문과 동시에 받았어요. 이거 꽤 맵답니다. 청양고추가 들어갔나봐요. 맵지만 맛있어요! 



(다우랑 새우만두 개당 2,000원)

전에도 가게가 너무 붐벼 포장해서 왔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그러하여 포장해왔어요. 새우만두, 부추만두 사왔는데요. 새우만두는 새우살이 탱글하게 씹히는 식감이 좋구요. 부추만두는 계란이 많이 들어가서 부드럽더라구요.



(풍년제과 초코파이, 붓세 개당 1,600원)

전주가면 다들 이 PNB쇼핑백을 들고다니죠. 저도 3번가서 3번 다 사온 초코파이!!! 너무 달다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너무 좋아요. 초코파이도 좋은데요. 정말 달긴 달아서 물리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사온 붓세. 초코파이보다 부드럽고 땅콩크림이 들어가 고소한 맛이에요.

* 전주가면 풍년제과가 엄청 많은데요. 잘 보시면 2종류의 풍년제과가 있어요. 영어로 PNB라고 써져있고 길쭉한 마크가 있는 매장이 원조입니다. 새삼 다시 느끼는 상표권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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