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당일치기#2 볼거리(벽화마을 등)

 전주 한옥마을 볼거리들 

전주 한옥마을에는 먹을것도 참 많지만, 볼것도 많지요. 전주 오면 꼭 사진을 찍는다는 전동성당과 자만벽화마을, 풍남문과 남부시장, 역사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경기전, 오목대, 전주향교도 좋죠. 물론 저는 전주가 3번째라 다 가봤어요. 이번엔 당일치기라 시간도 많지 않고 그래서 간단하게 벽화마을 정도만 돌았어요. 벽화마을 다녀오는 김에 오목대 한 번 올라갔다오구요. 버스타러 가는 길에 전동성당까지 보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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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만벽화마을은 한옥마을에서 다리 하나를 건너면 있어요. 밥도 먹었겠다 소화시키러 갔지요. 여기는 계속 벽화를 새로 칠하는건가요? 벽화가 선명한게 몇개 보이더라구요. 오랜만에 왔더니 못 보던 벽화도 있고 좋더라구요. 인기있는 몇몇 벽화는 줄서야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평일이라 사람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방학은 방학인가봐요.

전주여행 동선에 벽화마을을 넣으셨다면, 이왕 위로 올라온 김에, 오목대도 올라갔다오면 좋아요. 여기서 내려다보는 한옥마을 전망도 좋답니다. 그리고 여기는 밤에 조명들어오면 더 예뻐요!!

한옥마을에 VR체험하는게 생겼더라구요. 제일 무섭다고 추천해주신 바이킹으로 타봤어요. 1인당 5,000원 이구요. 현금내면 롤러코스터도 태워주신데서 현금결제했네요. 진짜 타는 것도 아니구 의자만 조금 움직이는건데 다들 너무 소리를 지르셔서 구경만 하는데도 너무 재밌더라구요. 그렇게 소리지를만 한건가 싶었는데, 저희가 그랬습니다.ㅋㅋㅋ 끝나고 내려오는데 그렇게 민망할 수가 없어요. 화면이 선명한것도 아니고 의자에 앉아있는것도 아는데도 무서웠어요. 

버스타러 가는 길에 잠깐 들린 전동성당입니다. 여기도 사진찍으시는 분들이 참 많아요. 여기는 밤에 봐도 예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