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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냠냠

[전주한옥마을] 당일치기#1 한옥소떡갈비

by 보a 2017.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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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한옥마을 한옥소떡갈비 

여행을 많이 다니는 편은 아닌데, 전주 한옥마을은 벌써 세번째 방문이에요. 올때마다 맛있는게 너무 많아서 즐거운 관광지지요. 오랜만에 왔더니 길거리 음식도 새로운게 많이 생겼더라구요.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갔다올수도 있어 좋고, 실패한 음식도 없어서 더욱 좋았어요. 겨우 하루 놀다왔고, 한옥마을에만 있었는데도 포스팅은 여러개로 나눠야 할 것 같아요. 한 번 놀고오면 포스팅할거 많아서 신나요.ㅋㅋ




고속버스를 타고 9시쯤 출발했더니, 딱 점심때 도착하더라구요. 점심 후보로 칼국수, 물짜장, 콩나물국밥 등이 후보로 올랐으나, 저희는 떡갈비를 먹기로 했어요. 떡갈비는 1인분을 안 팔아서 혼자 오면 먹기 힘들거든요. 둘이 온 김에 떡갈비 맛 한 번 보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점심시간에 가서 런치메뉴를 먹을 수 있었어요. 런치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떡갈비에 공기밥과 소면까지 나와서 양은 충분한 것 같아요. 참고로 고기는 무조건 2인분 이상 시켜야한데요.


(런치 2인분 16,000*2)

런치메뉴에 나오는 공기밥은 그냥 시켰을 때보다 양이 적게 나온데요. 소면도 있어서 양이 부족하지는 않았어요. 반찬도 여러가지 나오는데, 저는 양배추 샐러드와 잡채에 손이 많이 가더라구요. 특히 잡채 엄청 달달한 맛입니다.



떡갈비는 어차피 익혀서 나온거니 금방 먹어도 되더라구요. 가운데부분은 빨리 타요. 치즈랑 먹어도 맛있고, 쌈싸먹어도 맛있어요.



마지막에 나온 소면이에요. 메뉴판에 후식이라고 적혀있더라구요. 저는 냉면같이 시원한 국수일줄 알았는데, 따뜻한 잔치국수 같은 스타일이더라구요. 깔끔하니 먹을만 했어요.



들어갈때도 입구에 있더니 나올때 까지 그 자리 그대로 앉아있던 고양이에요. 그냥 이날 베스트컷이 이 아이인 것 같아서..



전주 한옥마을에서 가장 먹거리가 많은 사거리(?) 쪽에 있어요. 마당때문에 건물이 살짝 안으로 들어가 있어서 잘 안보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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